조정훈,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한 토론회 개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27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한 대학 구조조정 및 체질 개선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이덕난 부회장(대한교육법학회)이 좌장을 맡아 변기용 교수(고려대 고등교육정책연구소 소장)가 발제를 한다. 김병주 교수(영남대학교 고등교육정책연구소 소장)와 조인식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이 토론자로 나선다.

조 의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소득과 일자리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 양극화를 해소해나갈 것”이라며 “바람직한 대학 구조조정과 특성화는 경쟁력 있는 대학을 더 많이 만들고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또 “대학의 재정 확보를 위한 법적·제도적 과제도 중요하지만,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는 재정 배분 방식을 실행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학 특성화로부터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만드는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21일 양극화 해소를 위해 국회에서 여야 국회의원 113명이 참여한 '양극화해소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